11∼1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추계학술 대회에서 선임된 신임 회장과 이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11편의 연수강좌와 9편의 일반연제 등을 발표했다.
신임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005년 열리는 아세아·태평양 고혈압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회원 모두의 관심을 촉구하고 “학회 회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학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”이라고 약속했다.
신임 배 이사장은 “최근 발표된 일부지역의 고혈압 인지도 및 치료실태가 20여년전에 비해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다”고 지적하고 “이런 현실을 변화시키고 학회연구의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조직정비와 연구비 조성에 힘쓸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한편 학술대회에서는 3편의 외국 전문가 특강과 `표적장기 손상에서 RSA와 내피'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, 참가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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